[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5개 기관·단체에서 총 2천2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1천만원, 조흥공영 정동범 대표 5백만원, 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진) 5백만원, 장흥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금옥) 1백만원, 장흥나눔자원봉사회(회장 김득숙) 1백만원 등 기탁행력이 줄을 이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총 6천만원을 기탁했고, 조흥공영 정동범 대표 역시 2회에 걸쳐 6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장흥여성라이온스클럽과 장흥나눔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의미 있는 기탁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관산읍 신동리에 거주하는 사춘근 씨 슬하 4남매가 2004년과 2005년 인재육성 장학회의 도움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5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1월 23일에도 1백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한 것.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김성 군수는 “장흥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산 4남매의 사례처럼 장학수혜자가 지역후배를 위해 기탁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