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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위기 속 예산확보 실적 더욱 빛나
기사입력  2021/09/07 [11:36]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코로나19 위기 속 예산확보 실적 더욱 빛나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정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2021년 현재까지 총 4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40억원(국도비 5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년동안 확보한 국도비 516억원보다 28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자 정부재정 수요를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이 대폭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부처별 공모사업 수시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전략 대응 구축과 동분서주 발로 뛰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실이었다.

금년 공모선정 분야는 일자리·도시개발·농촌·문화관광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두드려졌으며, 주요사업으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24억원),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사업(252억원), 조선 해양 친환경 특허기술 공유플랫폼 구축 사업(140억원) 등은 영암군의 경제동력인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고 조선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삶의 문화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삼호읍 주민들이 복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삼호읍 아우름 플랫폼 조성사업(76억원)과 학산면 지역주민들의 아이돌봄·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학산면 신활력 氣충전소 누리 플랫폼사업(73억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 사회·경제 공동체를 육성해, 차별화된 농업 혁신기반을 확보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제품 다각화 및 품질관리와 생산‧가공‧유통‧관광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 공모 선정된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사업(110억원)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개관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트로트 가수를 양성하고 K-트로트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자, 전남 지역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위기, 경제 성장세 둔화 등 녹록치 않은 대외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군 모든 공직자는 혼연일체가 되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민선7기 현재까지 총 18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070억원(국도비 4,156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하반기에 추진될 공모사업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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