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해 이달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방군재 산불방지협회전남지회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 후 기산봉 등산로에서 도르래 및 수조설치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봄은 기온과 강수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2.9 ~ 3.18.)과 6. 13.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국가적 행사와 설과 어린이날 연휴기간이 길어 산불 경각심이 이완 될 우려가 있어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군민들께서도 화재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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