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환경미화 작업중 청소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군 직영 청소차량 9대에 ‘후진부저’와 ‘출발신호벨’을 설치했다.
군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청소차량이 작업 중인 환경미화원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여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적재함이 있는 청소차량이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지하지 못해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군민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치를 설치하였다.
이로써 후진부저와 출발신호벨로 운전원과 미화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작업 효율성과 안전사고 예방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청소행정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청소차량 안전장치 설치로 안전사고로부터 군민과 미화원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기적인 차량 정비점검, 지속적인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을 통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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