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서호면은 지난 6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된 4개 마을 추진반과 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추진사례 공유, 우수마을 평가계획 설명,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4개 마을(아천·양동·엄길·금강마을)은 마을의 경관개선과 환경정화 사업 등의 추진과정에서 한단계 한단계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혜롭게 풀어나간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 2차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추진반장들은 사업의 원년에 으뜸마을로 선정된 만큼 마을 곳곳에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차기 으뜸마을에도 노하우를 전수할 것을 논의했다.
서호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발전시킬 수 있음을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확인했다. 주민들과 심도있게 협의해 2년차 3년차 사업은 더욱 더 으뜸마을에 손색없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의 청정자원 관리·보전과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의 정신회복을 도모하는 전라남도 역점사업으로, 매년 300만원씩 3년간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