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외국인주민 단속반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광역시 광산구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전담 단속반을 운영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밀집 거주지역의 불법투기 관련 민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단속반을 꾸려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외국인주민 3명과 내국인 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외국인 대상 홍보물 배부 △상습 투기지역 순찰 △불법투기 현장 계도·단속 등을 맡는다.
이들은 3개조로 나뉘어 신창동‧첨단동‧월곡동 등에 배치돼 불법투기가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 및 생활쓰레기 배출원칙 등 외국어로 표기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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