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부흥산업(대표 윤광수)가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목포시의 경로당,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독거노인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거실용 온수매트 392개(6,930만원 상당)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윤광수 대표는 “고향을 떠나 사업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만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처럼 고향을 잊지 못하고 생활한다.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용당1동 김모 할머니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 전기매트를 사용하다 고장으로 난방조차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난방기기를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 후원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적극 실천하신 윤광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소외계층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장계화(270-8892)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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