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동에서 주말 동안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4~5일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다모아어린이공원 2곳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20~30대 확진자 발생과 그에 따른 가족 간 N차 감염, 외국인주민 간 감염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로 조기에 확진자를 찾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월곡동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2시) 운영하며, 12명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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