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련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대행사로 가족 내 상호 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빠 육아 사진전과 성매매방지 전시회도 진행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산구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모든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9월1~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이 전면 개정된 지난 2015년부터 범국민적인 양성평등실현을 촉진키 위해 대통령령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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