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2월부터 출입명부 의무 시설 780여 개소에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업소)에 추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시설물 출입 시 각 시설(업소)에 부여된 080 번호를 사용하여 출입자의 연락처, 출입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통신료는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사용을 원하는 시설(업소)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활용되며, 4주 후 자동 폐기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의 편리함이 주위에 알려지면서 출입명부 의무 시설이 아닌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이 늘어났다”며 “금번 확대 운영으로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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