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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인문 체험교육의 시작
기사입력  2018/01/31 [13:46] 최종편집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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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김동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인문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을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운영자 간담회’를 지난 1월 30일 곡성군 안개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 고달 안개마을학교를 시작으로 시행된 농촌인문체험교육이 2018년 전남도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죽곡 함께마을학교와 입면 길작은마을학교가 신규로 지정되어 3개의 마을학교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마을학교 운영방안과 2018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학교 운영은 각 학교별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여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농촌인문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로써 아이들에게는 자기 마을에 있는 생태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지역에 대해 애착심을 갖게 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는 마을학교가 이웃 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마을학교가 내 아이를 여럿이 함께 돌보는 새로운 농촌인문체험교육을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을학교 관계자는 “어른들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함께 공동체 생활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올해의 핵심전략사업인 농촌인문체험교육을 실현해 나가기 위하여 한 명의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 마을이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할 것이며, 석곡권과 옥과권에도 예비 마을학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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