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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10만원’ 지원
기사입력  2018/01/31 [11:47] 최종편집    변주성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이 여성 농업인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바우처 사업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하며, 미용실과 목욕탕, 음식점, 화장품점 등 36개 업종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시행 결과 여성농업인 998명이 혜택을 받아 90% 이상의 높은 사용률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카드 사용처 업종 문의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점, 미용실 등 400여개 업소에 ‘행복 바우처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제정된 ‘진도군 여성 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함께 행복바우처사업, 농가도우미지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 등 여성 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바쁘고 지친 농어촌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작년보다 더 많은 여성 농업인들이 신청해 문화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업인 증빙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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