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가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폐렴구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 감염은 호흡기질환이 흔한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보건소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65세 이상자가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미접종자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현재 1만8천여명을 접종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0년생 어르신들을 비롯해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하고 있으니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270-8800), 하당보건지소(270-8201)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박선영(270-8800)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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