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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찾아가는 테마상담’ 추진
도움 필요한 상권 직접 찾아가 해결책 제공
기사입력  2021/09/02 [13:25]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돕는 ‘찾아가는 테마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3년째 매달 진행하고 있는 테마상담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편한 것이다.

기존에는 경제상황에 따라서 가장 필요한 현안에 대해 수요를 파악하여 테마를 정하고 많은 인원을 모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직접 상권과 소상공인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릴라식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첫 번째 ‘찾아가는 테마상담’으로 이상호 주치의(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팀장)와 스마트솔루션 이승환 대표가 산정동 상인회를 찾아 상권 내 포토존 설치와 관련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도움을 요청하는 상권,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정종현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은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테마상담’을 원하는 상권이나 사업자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관련 전문가를 섭외하여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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