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8월 11일에 실시된 2021년 제2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학교 밖 센터는 2019년 개소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수강권 지원, 전문강사(수학, 영어, 과학 등)를 통한 맞춤형 학습지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3년간 전체 37명 중 32명이 합격하여(2019년 8명 중 6명, 2020년 11명 중 9명, 2021년 18명 중 17명) 86%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추어 소그룹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입시설명회 및 수학능력시험 교재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입시를 위한 준비도 돕고 있다.
한편, 학교 밖 센터는 참여 청소년(만 9~24세)들의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교육참여 수당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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