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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남도당위원·장흥군의회, AI 방역현장 점검
기사입력  2018/01/29 [15:40] 최종편집    임성근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과 장흥군의회 의원 등 6명이 장흥군 축산사업소를 찾아 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홍지영 대변인, 장흥군의회 곽태수, 위등, 채은아 의원, AI 특위위원 서삼석 전무안군수, 김해돈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장흥군 축산사업소에 도착한 방문단은 장흥군 가금류 사육현황, 예방대책, 사후관리 등 방역상황 전반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사육제한 지원 단가의 현실화, 방역비용 국가 지원, 동절기 사육시설 기준 마련에 대해 건의했다.

 

현재 AI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휴지기를 실시하고 있으나, 마리당 정부 보상금액이 낮아 농가의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정부지원금인 510원과 농가요구 800원의 적정수준으로 마리당 700원까지 지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살처분과 매몰 비용을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게 돼 지자체에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이에 대한 국가지원도 건의했다.

 

이동통제 초소 운영과 이에 따른 비용부담도 어려움으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초소별 담당실과 및 읍면직원이 매일 2명씩 주야로 참여하는데, 임시 초소이다 보니 근무환경이 좋지 못해 야간 근무에 불편함이 크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콘테이너 임대, 인건비, 방역약제 공급 등의 비용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방문단은 방역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이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활동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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