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나님의 교회 학생부는 지난 11일 여수시 문수동 등 5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모자가정 7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90여명과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용우 문수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운반하며 소외계층 주민들과 온기를 나눠 흐뭇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보경(18) 양은 “날씨는 추웠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환경정화운동, 농촌 돕기, 재난구호, 불우이웃돕기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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