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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단 정책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8/01/29 [11:10] 최종편집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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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한 전국 16개 광역문화재단의 연합체인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회장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오는 31일(수)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문화분권과 자치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재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한광연은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토론회 및 포럼을 수차에 걸쳐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포럼은 ‘문화분권의 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의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김보성 대전문화재단 문화기획실장을 좌장으로, ‘문화예술관련 법과 제도 영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서영수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 ‘문화분권과 지역문화재단의 사업전환 방향’(손동혁 인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장), ‘지역문화재단의 정체성과 역할’(황순주 경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차장) 등 3개 세션별 발제가 있다.

 

이어서 박종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장, 조선희 제주문화예술재단 경영기획본부장,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정책연구교류팀장, 신정호 춘천시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이 문화분권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에 나선다.

 

김희식 한광연 사무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역문화분권을 위한 중앙정부의 활동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지역문화 관계자들이 지역문화를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광연에서는 이번 포럼의 내용을 정리, 지역문화정책의 자치와 분권을 위한 과제 제시와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에 관한 입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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