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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국힘 장성민 ‘4차산업혁명 주도 BTS 산업 광주가 중심될 것’
27일~28일 양일간, 젊은 전문직 활동가, 창업자 만나 역동적 변화 약속
기사입력  2021/08/28 [02:56]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27일 국민의힘 장성민 예비후보가 광주를 찾아 '광주미래, 3040 여성들이 묻고 장성민이 답하다'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소신을 밝히고 있다.     © KJA 뉴스통신

 

지난 25일 국민의 힘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 비전발표회'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4차산업혁명의 중심국가로 우뚝 세워 놓는 게 대한민국 국가전략의 목표이자 대한민국의 꿈이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던 장성민 예비후보가 27일과 28일 양일간 호남을 찾았다.

 

특히 군사안보, 민주주의 동맹인 한미동맹 가치를 강화하고 한미 양국이 새로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바이오 동맹(Bio), 기술동맹(Tech), 반도체(Semiconductor) 동맹, 일명 'BTS 동맹'을 이룩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우주 동맹'까지 확산시키자는 주장 이후 4차산업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방문이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장성민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국민의 힘 광주시당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이어 광주 북구소재 한 커피전문점으로 이동해 여성 전문직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토론 참가자들과 ‘광주 미래, 여성이 묻고 장성민이 답한다.’라는 주제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선언한 문재인 정권에서 오히려 비정규직이 더 늘어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정책개선의 필요성과 장 후보가 주장한 BTS 산업육성과 관련해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호남권에 어떤 전략을 쓰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장 후보는“실제 가족이 이런 경우를 겪었던 일이기에 아픔을 이해하고 있다”며“이런 불합리한 정책은 단칼에 해야 한다”며“특히 정규직 지위를 갖는 노조들의 비정규직에 대한 위선적 행동에 대해 아쉽다”고 밝히고“지식 정보화 시대에 지식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통령이 나와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대한민국은 제조의 시대에서 창조의 시대로 간다”며“이미 미국은 이미 플렛폼시대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하며 노동에 의존한 시대가 끝나고 정신노동에 대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견했다.

 

이어“국가의 페러다임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가 살 수 없다는 특단의 대책을 가지고 산업 인재를 지원해 주는 대통령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며“누구보다도 이런 부분에 당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후보는“국가적 페러다임의 대개혁이 필요하다”며“국가가 가는 중심에 광주 전남이 있다”고 강조한 뒤“뛰어난 이 지역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며“대통령이 되면 ‘BTS혁신산업’의 중심에 광주전남이 되도록 과감하게 300조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이나 관광 활동의 방향 및 온라인 관광콘텐츠 육성 지원의 효과와 오프라인 사업의 연계성 등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에 장 후보는“이미 한국을 동경하는 관광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작게는 동남아 15억 인구가 우리의 관광 잠재적 인구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4차산업의 산물인 스마트폰과 SNS가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요즘 코로나로 인해 주목받는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에 대한 후보의 견해에 대한 질문에 장 후보는“복지는 평생교육의 시대이다”라고 설명하고“정년퇴임 이후 100세 시대라고 말하면 거의 나머지 4~50년은 어쩌란 말이냐?”고 반문하고“이분들이 일할 수 있도록 자활과 부활의 능력을 키워 줘야 한다‘고 밝히고”이재명식의 퍼주기식 정책은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한번 거지는 영원한 거지를 만드는 정책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간담회 이후 장 후보는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인근 재래시장인 말바우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들이 하루속히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 광주 북구 소재 말바우시장을 찾아 민생탐방하는 국민의힘 장서민 예비후보.     © KJA 뉴스통신

 

민생탐방 이틀째인 28일은 활기찬 아침을 여는 남광주 새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 지역 4차산업의 중심단지인 ‘광주 AI 집적단지’ 예정부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이후 5.18민주화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를 마친 후 세월호의 상처가 아직 남아있는 진도 팽목항으로 향한다.

이날 오후 다시 광주로 상경한 장 후보는 광주 남구 소재 학생시민회관을 방문해 창업에 성공한 입주 청년 CEO 등을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에 이르는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점을 들을 예정이며 청년창업자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변화에 대한 정책개발을 기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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