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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봇재에서 농특산물 생산농가, 입점업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농특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자상거래 전략 및 판매기법 교육을 통해 안정적이고 탄탄한 보성몰 운영을 위하여 마련됐다.

  한국지역진흥재단 등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보성몰 판매자 관리 프로그램과 운영, 농가별 상세페이지 리뉴얼 제작, 우체국 전자상거래 등록 안내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보성몰’은 보성의 맛과 멋과 향이 담긴 친환경 상품으로 70개 업체, 370여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설을 앞두고 내달 18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회원은 2%의 적립금과 최대 20% 할인혜택,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10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자연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참다래와 토마토, 벌교꼬막, 낙지 등 농어가의 정성을 듬뿍 담은 풍성한 선물세트가 구비되어 있다.

  아울러, 녹차와 차 연관제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미미보’인증을 받은 가공식품과 미용, 공예품 등의 제품을 체계적이고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을 빠르게 인식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