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6일 7층 윤상원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미경 전문강사(전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를 초빙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4대 폭력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평등 언어 사용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6월1일부터 10일까지 고위공직자 포함 광산구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직급별·참여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한 바 있다. 9월에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맞춤형 조직 문화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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