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근로권익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고 부당 노동행위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과 청소년 근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진행하였다.
근로계약서 작성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유해업종, 아르바이트 십계명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실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곤란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근로기준법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고 다양한 근로 상황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노동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