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전달식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장흥군을 24일 방문하여 재정지원금(53백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재해 발생으로 재정적 지출이 큰 지방자치단체 및 회원에 대한 지원으로 회원 지원 강화 및 이익 환원을 펼쳤다.
재정지원금을 전달 받은 장흥군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대상으로 방수작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제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지방제정공제회는 태풍, 지진, 화재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 건물이나 시설물 복구 지원을 위해 1964년 설립됐다.
한국지방제정공제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해복구 공제사업은 상호부조의 공제이념에 따라 자치단체가 소유·사용·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 중 공제등록 물건에 대한 재해 발생 시, 저렴한 회비 부담으로 많은 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일반보험보다 월등히 유리한 운영 조건으로 신속한 재해보상과 복구를 지원한다.
회원으로부터 납부되는 공제회비는 재해복구사업비로 지원하고 잔여 재원은 지불준비금으로 적립·관리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공제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응급복구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항구적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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