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8월 23일부터 고위험군 80명을 선정하여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30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고혈압 당뇨 환자 중 합병증 검사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검사 쿠폰을 발급 받아 지정된 의료기관(장흥종합병원·김안과의원)을 방문하면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신경 검사 등 내과 검진과 안압, 안저, 당뇨망막증 등 안과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당뇨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 만성질환 관리 및 식이·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홍보 및 보건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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