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5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2021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정책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산‧학‧언 등 44개 기관 및 단체(현재는 종교 포함 45개)와 ‘광산경제백신회의’를 결성했다. 이후 ‘광산경제백신펀딩’을 통해 소상공인 1% 희망대출 등 총 14탄의 경제백신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장려상을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거버넌스를 강화해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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