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장흥군 남부지역(관산읍 305명, 대덕읍 239명, 용산면 205명, 안양면 208명, 회진 208명) 합계 1,165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 지원, 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혹서기 물품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무더위로 지치신 장흥군 남부지역 독거노인 어르신 1,200여 명에게 생활용품 및 화장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받은 용산면의 한 어르신은 “여름이라 모기도 많아 모기약을 사러 읍내에 나가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힘든 상황이었다”며 “이렇게 물건을 지원해 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3단계 격상으로 인한 생활지원사, 대상자 건강 상태 확인 및 마스크 항시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혹서기 안전 확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를 안내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폭염 발효 시 안전 확인을 실시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장흥군 남부지역 어르신 섬기기와 장흥군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사회안전망 구축의 받침돌이 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