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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교육 활성화 200억원 투입…도내 최다 규모
7개 분야 35개 사업 추진…공교육 내실 다져
기사입력  2015/01/13 [14:3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지역 고교생들이 정시 지원 입시 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청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제2의 교육 중흥기를 열어가고 있는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교육 분야에 200억원을 투입해 공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투자 규모로, 시는 고교 학력 신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90억원을 투입해 지역인재 양성, 지역학교 육성, 영어 교육기반 조성, 예․체능교육 활성화, 우수교원 사기진작, 지역특화사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학교급식까지 소요되는 교육경비의 총 규모는 200억원으로 파악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명문대 합격․취업률 향상과 중3 우수학생 유치 인센티브, 우수학생 개별 지원사업 토탈 관리프로그램 전환,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반영 등 지원분야가 확대된 점이 돋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성과 평가와 사업별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기존사업을 축소 또는 폐지했다.

 

또한 명문대 합격생 취업률 제고 및 관내고 진학생 확보 인센티브 지원과  대학진학 전문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민선6기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로 우수 학생들의 지역 고교 진학을 위한 명문 사립외고 설립을 2017년 개교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학부모 신뢰 구축과 만족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인재 양성 및 공교육 활성화로 제2의 여수교육 중흥기 도약의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근래 교육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각종 교육시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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