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전라남도·보성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전라남도 공통항목 30개와 복지, 환경, 여가와 문화 등 보성군 특성항목 14개를 더해 총 44개 항목을 조사한다.
보성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26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였고, 관리자 및 조사원을 대상으로 지침시달 및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마쳤으며, 27일 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금년 사회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진행됨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응답으로 만들어진 객관적인 통계자료는 중요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 된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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