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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새해 첫 보금자리 ‘희망家꾸기 26호’ 탄생
기사입력  2018/01/23 [14:58] 최종편집    임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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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2일 대덕읍 율지마을에서 2018년 ‘희망家꾸기 26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70여명의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희망家꾸기 26호의 주인공은 노후한 주택에서 노부부와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는 한 가정이다.

 

오래된 기존의 집은 천장이 내려앉고 비가 새 곰팡이 발생하는 등 가족이 함께 생활하기에 열악한 모습이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장흥군과 유관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EBS나눔0700, 같이와가치 방송모금을 진행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사업으로 신축비용을 마련하였다.

 

대덕건축에서 건축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 장흥건축사회 KD건축사에서 설계 및 인허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 사랑으로 실천하는 모임 자원봉사단체에서 건축재능기부를 돕는 등 민간단체에서도 힘을 모았다.

 

지역 내 여러 사회단체 등에서도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새집을 선물받은 장 모 씨는 “많은 분들이 힘써주시고 고생해주셔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열심히 살아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후원해주신 외부재단과 재능기부로 힘을 모아주신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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