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월 18일 기준 1차 접종자가 23,742명으로 18세 이상 인구 33,697명 대비 7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37,800명) 기준으로도 62%를 넘어 전국 평균 1차 접종률 46%와 전남 55%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며, 60세 이상 1차 접종자는 16,639명으로 91%에 달하고 있다.
장흥군은 7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및 외국인 등 모든 접종 대상 인구에 대해 보건소 및 읍면 사무소에서 직접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택배업·운수업·공중위생업소 종사자, 공공기관 대민업무 직종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대상자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으로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조기접종을 추진했다.
또한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 미동의자 및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마을방송 등으로 접종을 독려하여, 특히 60~74세 1차 접종률은 94%를 달성했고, 2차 접종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며 “돌파감염,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률 제고를 통해 군민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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