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1일 치러진 2021년 제2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13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시험장 이동 차량 지원, 방역용품 및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였다.
2021년 상반기 검정고시 시험에서는 4명이 합격(부분합격 포함)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 역시 그간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학교밖지원센터는 영암읍과 삼호읍에서 주 3회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검정고시 교재와 입시 정보 제공, 대행 접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력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간편식 급식, 교육지원,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학교밖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