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로봇아, 놀자!’는 9월4일부터 10월23일까지 강연 7회, 탐방 1회로 총 8회가 진행되며, 성인 프로그램 ‘새로운 물결, 4차 산업혁명’은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강연 1회, 후속모임 1회로 총 2회가 진행된다. 강연과 후속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ZOOM)을 이용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성인 각 10명으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8월14일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10월2일부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인간과 기계의 공존에 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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