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8월 12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족과의 만남 제한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우울 경향이 높은 돌봄 취약 어르신들과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울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 성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고,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1차 상담을 한 후 정신건강 전문의에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매주 목요일은 군민들이 보건소에서 임상자문의의 자문을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전년 대비 1.3명 증가하여 노인층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태로 우울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초기에 발견하고 함께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
영암군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양 기관은 의견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여 노인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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