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주민에 큰 호응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1곳의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늘막 설치 장소는 △영암읍사무소 횡단보도 △삼호고 횡단보도 2개소 △삼호중 횡단보도△삼호 휴먼시아2차 정문 횡단보도 △삼호 휴먼시아 1차 건너편 버스정류장이다. 주로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소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대기하고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설치한다.
또한 11개 읍·면사무소 및 삼호서부출장소에 양산대여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양산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양산대여소와 그늘막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외에도 군은 폭염 대책으로 취약계층에 폭염대응물품(쿨토시·쿨스카프)을 전달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325개소에 폭염행동요령(포스터·부채)을 배부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폭염이 심해지고 있는 추세로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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