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1일 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대상자에게 ‘나라사랑’ 마스크와 감사엽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보훈대상자에게 전달한 ‘나라사랑’ 마스크는 지난 5월 ‘찾아가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고려인 4세 아동 및 송정중학생의 우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다.
광산구는 마스크와 함께 지난 6일 ‘너랑나랑 나라사랑’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했다.
광산구는 제76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12~13일 이틀간 광산구청 1층에서 ‘고려인 이야기’ 전시도 개최한다. 한말~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로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카레이스키) 동포의 아픔과 역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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