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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슬로시티 제2의 도약 모색
기사입력  2018/01/17 [15:29] 최종편집    변주성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고길호 군수는 지난 16일 슬로시티 재인증 실사를 위해 방문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을 만나 슬로시티 확대 지정과 발전방안을 논의 하였다.

  고 군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군청에서 손대현 이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 슬로시티 발상지인 증도 기점으로 해서 신안군 전역을 슬로시티로 재지정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고 군수와 손 이사장은 슬로시티 철학과 비전의 공유를 통해 신안군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 슬로시티 지역으로 발돋움 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고 군수는 신안새우란, 비비추 등 특수품목을 이용한 꽃 단지 조성 사업과 자생 식물원 등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슬로시티 전담부서도 신설하겠다고 했다.

 

  손 이사장은 “공무원을 포함한 전 군민이 슬로시티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클러스터를 통해 슬로시티 확대 지정 방안도 제시하였다.

  이에 앞서 증도를 방문한 실사단은 슬로시티 지정 5년간의 성과를 브리핑 받고, 건정 자원화 사업과 천일염, 농수특산물 판매장 등 마을 기업 현장도 방문하였다.

 

  한편, 증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확대 지정은 4월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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