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전국 256개 보건소가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조사 방법은 교육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의 유니폼을 착용 후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하는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흡연·음주 외 코로나19 등 건강상태와 보건기관 이용 등 18개 영역 163개 문항에 대하여 조사한다. 또한 본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적 유행에 따라 안전한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물론,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매일 체온 측정과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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