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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안심신고망 구축으로 강력사건 예방 효과 제고
스마트 폰 NFC기능 · 안심번호 활용, 112신고시스템 구축으로 범죄발생 감소
기사입력  2015/01/13 [13:4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편의점 NFC칩】

【택시 NFC칩】

【시내버스 NFC칩】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정부 3.0(협력) 일환으로 국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해 4월 도입한 112신고 총력대응 시스템인 NFC(근접무선통신) · 안심번호를 활용한 편의점, 공원, 택시, 시내버스, 버스승강장 등 1,700여 개소에 안심신고망을 설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 신고시스템으로 강력사건 예방과 검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안심신고망은 NFC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아이폰, 구형스마트폰 제외)을 곳곳에 설치된 태그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빠르게 신고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로 신고자의 위치 등을 자동전송, 주변을 순찰중인 경찰순찰차의 내비게이션에 현출되어 신속, 정확한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지난해 장천동 모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특수절도 피의자들을 이 신고시스템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현장에서 검거하였으며, 안심신고망 구축이후 강도사건은 전년 대비 66%로 현저히 감소하였고, 절도 등 4대 범죄 또한 감소 추세에 있어 안심신고망 구축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위급상황시 NFC칩에 스마트 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 정확한 자신의 위치를 빠르게 알릴 수 있고, 신속한 경찰출동이 가능해져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었다며 반기고 있다.

  

이와 관련,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차후 여성거주 원룸 밀집지역 등에 대하여도 안심신고망을 확대, 운영하여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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