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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직자들,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한다
부서별 전문가 토의‧강연 등 자기주도학습 ‘활발’
기사입력  2021/08/09 [08:07]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지난 7월29일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현실과 가장의 연결: 메타버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세상을 위한행정의 역할을 준비하는 공직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광산미래수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광산미래수업’은 모든 부서, 공직자가 나서 전문가 그룹과의 간담회, 학습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 내고, 광산구 차원의 대응전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6월 말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상을 먼저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광산구 모든 부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 그룹을 설정하고, 간담회나 특강 등 자기주도학습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기후위기 극복방안 논의를 위한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문가 자문 ▲가상오피스 구축을 위한 선진사례 연구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복정책 수립을 위한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전문가 특강 ▲포스트코로나 스마트건설 기술과 방향 주제 특강 ▲동행정복지센터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참여 워크숍 ▲복지전달 체계의 변화 모색을 위한 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탐구와 학습이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와 ‘ESG경영’ 등을 이해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용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학습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9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를 초청하여 ‘현실과 가상의 연결: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열기도 했다.

이달에는 ‘포스트코로나’를 주제로 온라인독서교육을 특별 운영한다.

광산구는 향후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각 부서가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의제들을 모아 탈․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자치행정의 역할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다”며 “공직자들의 준비와 노력이 탈․포스트코로나를 선도하고,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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