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마을복지 600' 준비 주민 대상 복지욕구조사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득량면은 오는 25일까지 ‘마을복지600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600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제시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복지사업 계획으로 수립·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계획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 문제와 필요한 서비스에 스티커를 부착해 선택하는 방식과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표본의 30%는 차상위 계층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욕구조사 결과는 2022년도 마을 복지 600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우선시하는 욕구와 문제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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