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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북 콘서트 성황
13일 오후 3시 조선대 해오름관 개최, 시민 3천 여명 운집
기사입력  2018/01/15 [10:34]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정선 제6대 광주교대 총장(광주교육해바라기 상임대표)은 지난 1월 13일(토) 오후 3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저서 ‘이정선,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출간기념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 3천 5백 여명 이상이 함께하는 대성황을 이루며 조선대 해오름관을 ‘새로운 광주교육의 바람’으로 가득채웠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전 경남지사, 현 국회의원) 등 여권 대표 주자를 비롯하여 윤장현 광주시장, 장병완, 이개호, 김한정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인 기보배, 김병지 선수, 우리지역 출신 영화배우 정홍채 씨 등 각계의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여권의 대표주자들이 일제히 이정선 전 총장의 ‘사람중심 교육철학’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축하인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 사회가 어떤 교육을 지향해야 하는지 정확한 방향을 말해주고 있는 책이며 개인적으로도 큰 울림이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촛불 시민 혁명으로 더 좋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원했던 희망, 사람이 제대로 사람으로 대접받고자 하는 희망, 이러한 희망의 답을 교육 현장에서 찾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북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해바라기 학당’코너에서 이 전 총장은 “광주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으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중심의 인간교육을 생각하며 교육자로서의 삶과 교육실천가로서의 꿈을 담았다”라고 이번 책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을 만나면서 광주교육의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사람중심의 인간교육, 평등과 수월의 획일성을 넘어선 맞춤형 다양성 교육, 학교 자치가 시작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 미래 4차 산업을 대비한 창의 공감 교육, 소통과 배려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교육을 통해서만이 광주교육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저서에 담긴 내용을 강조하였다.

 

‘해바라기 학당’ 말미에 등장한 학생들과 함께 ‘꿈꾸지 않으면’을 부르며 광주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였고, 객석에 자리한 시민, 학부모들과 ‘행복의 나라’를 다함께 부르며 조선대 해오름관을 가득 벅찬 감동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정선 전 총장의 저서 ‘이정선,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는 △제1부 ‘나는 날마다 홍길동을 꿈꾼다’, △제2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제3부 ‘가슴 따뜻한 사람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로 이뤄졌으며, 시골 촌놈이 대학총장이 되기까지의 사회화 과정과 다양한 교육 문제에 대한 진단과 처방, 교육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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