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임도 내 쾌적한 산림 경관 제공 및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7월~9월(추석 전) 동안 임도변 풀베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총 사업비 117백만 원(109노선/159.9km)으로 읍면에 50백만 원(51노선/55.65km)을 전도시켰으며, 나머지 67백만 원(58노선/104.25km)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도 풀베기 사업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잡초·입목 제거, 배수로·암거의 토사 제거, 임도 노면 고르기, 측구 정비, 임도 기능 발휘에 저해가 되거나 재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토사·나뭇가지 제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이전에 모든 구간을 정리할 예정이다.
또한 임도유지관리원들에게 응급상황 행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작업 중에 부상 위험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권 임도를 먼저 정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임도 통행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풀베기 사업으로 장흥군민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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