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장평면 및 JNJ 골프장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위해 면민의 건의를 받아 제산리 앞 (구)국도 839호선 폐도 부지 5,882㎡의 면적에 호도장군숲을 조성했다.
기존 식재 수목의 재배치와 나무은행 보유 수목의 자원 재활용, 면민의 자발적 기증(반송, 귀족호도 나무)을 받아 17종 87주을 식재했다. 또한 아름다운 초화류 및 정자 등 편익시설 설치로 면민은 물론 내방객들의 휴게 쉼터로 각광 받고 있다.
주민단체 참여 숲은 숲속의 전남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테마 숲 조성을 위해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자발적 수목 기증에 동참해 주신 지역민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단체 참여 숲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치진 면민과 내방객들의 작은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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