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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디자인단, 광산구 ‘휴블런스’ 완성도 높인다
28~29일 아이디어 워크숍, 정책 과제 점검
기사입력  2021/07/28 [13:44]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광주 광산구의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이하 휴블런스)를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호남대학교 장윤경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대학원생, 대학생, 구 공직자 등 23명으로 구성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 우산동을 중심으로 심층 현장 조사를 벌여 시민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상황에 맞는 해법을 모색한다.

정책 과제를 시민 입장에서 세밀하게 점검하고, 집단지성으로 실효성과 구체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휴블런스가 초고령시대의 돌봄·의료 서비스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집단지성과 상상력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휴블런스는 돌봐주는 이가 없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병원에 동행해주는 사회돌봄 서비스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지원과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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