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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충장로4·5가에 상징 조형물 건립 추진
랜드마크 조성으로 관광수요 창출
기사입력  2018/01/09 [13:51] 최종편집    박기훈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혼수의 거리’로 이름난 충장로4·5가에  상징 조형물을 세운다. 

동구는 최근 해당 지역의 장소성, 역사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조형물 디자인을 공모해 박상권 작가의 ‘GO, GO, GO’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작가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파타일을 주요재료로 한복을 입은 여인이 오방색 천을 두르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3.7m 높이의 상징 조형물은 9일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충장치안센터 맞은편에 세워질 예정이다.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의 일환인 이번 상징조형물 건립은 상대적으로 침체된 충장로 4·5가의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혼수의 거리’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상인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오는 2월까지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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