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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도서관, 문체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2018/01/09 [13:36]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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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다문화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삼호도서관은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삼호도서관은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연령대별 3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야기마당 글마당(초등), 노래마당 춤마당(중고등), 정보마당(성인)을 운영하게 되며, 마지막 모두가 하나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위풍당당 한마당’을 기획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연 전시 활동으로 마무리하는 어울림 마당을 운영한다.

 

이로써 삼호도서관은『호남의 다문화 1번지』라는 지역 특성에 걸맞은 다문화 서비스 내 외부 시스템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상호 문화주의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 공존 분위기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자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일방적 다문화 수혜 정책에서 탈피하여 내 외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쌍방향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이라는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정책을 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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