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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1번지 강진, 음반 제작도 지원
기사입력  2018/01/09 [12:00]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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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지역 크로스오버 음악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음악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음악창작소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크로스오버는 ‘교차’, ‘융합’을 의미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크로스오버는 국악과 클래식의 융합, 재즈와 록의 협연, 가요와 성악의 결합 등 음악 장르의 개념이 융합되어 새롭게 창조된 음악이다.

 

 이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음악창작소가 크로스오버 우수 뮤지션을 선발해 음반 제작을 지원한다. 음반 제작은 물론 쇼케이스 등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크로스오버 음반제작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온라인(www.ogamtong.com)으로 신청 받는다.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 음악프로그램 및 공연 행사 등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미래산업과 최치현 과장은 “이번에 신청 받는 크로스오버 음반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은 호남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우수 뮤지션들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소수 장르에 대한 음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전남 지역 인재 발굴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음악장르에 관계없이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뮤지션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융합된 순수창작곡 실연영상을 사업계획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단, 타 음악창작소나 정부 제작지원금을 받은 단체(개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www.ogamtong.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6년 9월 개관 이후 지역 음악산업 조성을 위해 뮤지션 창작활동 지원 및 홈레코딩 교육, 저작권 교육 등 다양한 음악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관 2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음악인들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오버 교육으로 직접 작사·작곡한 ‘강진아리랑’을 발표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의 성장과 기틀 마련을 위한 대중음악 공공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공공형 음악창작소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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