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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오전 10시 평화의 집 개시
기사입력  2018/01/09 [11:09] 최종편집    이기원

 

 

▲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시작됐다. 남북이 회담장에서 마주 앉은 것은 2015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25개월만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처음이다.

 

앞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9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도보로 넘어 회담장에 도착했으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우리 대표단은 오전 846분쯤 먼저 도착했다.

 

남북은 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조 장관 외에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리선권 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평통 부장,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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