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연계사업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계농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일 청년창업농과의 첫 번째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후계농과 가진 소통의 자리에는 올해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한 17년도 후계농선정자부터 올해 선정된 21년도 후계농까지 참석했다.
후계농 융자지원사업은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선 강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후계농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농업, 그만큼 앞으로 가장 큰 변화가 있을 분야도 농업이다. 그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후계농이야말로 장흥의 미래이다.”며 “앞서가는 만큼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후계농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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