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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석주)은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에 걸쳐 도내 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원하는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제4차 산업사회와 미래교육의 방향,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전남교육의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교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동계 연수과정은 학교관리자 마인드 제고를 위한 ‘스마트교육 관리자과정’, ‘교육영상 제작과정’ 등 5개 과정에서 현장교육 및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 및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밖에도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하계 교원 교육정보화 연수과정과 학기중 이루어지는 교육정보화 원격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원의 지식정보처리 역량을 신장시키고 있다.

  교육영상 제작과정에 참여한 흑산초등학교 나태성선생님은 “내가 직접 만든 동영상으로 수업을 한다는 설레는 마음과 스마트기기를 다룬다는 두려운 마음으로 연수에 참가했는데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다양한 활용 방법이 생각나서 앞으로 배울 내용이 더 기대된다. 앞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고 독창적인 생각으로 문제해결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과 만나겠다.”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박석주 원장은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4차 산업사회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원격연수와 동·하계 집합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습마루와 디지털 교과서 활용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